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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을 위한 새로운 보육 서비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이 서비스는 정부가 제공하는 시간제 보육을 보완하여 양육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란?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주중 낮 시간대에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입니다. 하루 최대 4시간, 월 6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취학 전 모든 연령대(6개월~7세 이하)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소위 '독박육아'로 인해 피로도가 높은 양육자들이 긴급한 상황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자기개발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때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육아 피로도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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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이용 대상, 요금과 시간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취학 전 아동이라면 가정양육 아동뿐만 아니라 기존 어린이집 재원 아동도 동일하게 시간당 2,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일찍 출근해야 하거나 늦게 퇴근해야 하는 양육자들에게도 편리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위치

현재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서울시 권역별로 7개 어린이집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시범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북권: 성북 숲속반디어린이집, 도봉 세인어린이집
• 서북권: 은평 은화어린이집
• 서남권: 금천 동화나라어린이집, 관악 당곡1어린이집
• 동남권: 송파 리틀짐어린이집, 강동 지혜로운어린이집

이들 어린이집은 최대 3개 반의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운영이 가능하며, 서울시는 반별 보육교사와 보조교사 인력,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또한, 각 어린이집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령에 맞는 세심한 보육을 제공합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이용 방법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이용하려면 서울시보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은 이용일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가능하며, 당일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전화로 오전 12시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양육자들이 필요한 시간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용한 보육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양육자들은 긴급한 상황이나 개인적인 시간 확보가 가능해져 육아의 피로도를 줄이고, 아동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여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