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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으로 약을 보관하거나 먹지 않는 영양제를 방치하는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약을 버리는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통이나 하수구에 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의약품을 버리는 경우엔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분리배출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폐의약품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바른 배출방법

폐의약품 배출방법

가루약, 알약(조제약)은 개인정보를 제거하고 포장 및 밀봉 상태 그대로 배출하면 됩니다.
캡슐형 알약은 케이스를 제거하고 배출하면 됩니다. 
물약, 시럽, 연고 등은 용기 그대로 마개를 닫고 배출하면 됩니다. 

 

폐의약품 버리는 법

1. 약국, 보건소
환경부의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에 따라 약국, 보건소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통해 무상배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수거함이 비치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방문 전 사전에 확인해보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주민센터, 구청, 복지관 등 공공시설
주민센터를 포함한 각종 공공시설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주민센터는 폐의약품 수거를 돕고있지만, 일부 공공시설은 그렇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해보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 30개소에도 최근 수거함을 비치하기 시작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우체통
최근 서울시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서울 소재 우체통을 활용해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4시간내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폐의약품 배출이 가능해졌습니다.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주민센터에서 배부) 또는 ‘일반 종이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을 표기하여 알약이나 가루약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다만, 물약 등은 기존 주민센터, 보건소 등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정확한 배출 가능 장소는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우체통의 경우엔 우리동네 우체통 찾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폐의약품 회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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