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 튤립 보기 좋은 곳 알아보기
날씨로 인해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지면서 꽃구경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올해 서울에서 튤립 보기 좋은 장소를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의 서울식물원은 호수공원을 따라 야외산책로에서 튤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해봄페스티벌'이란 축제를 개최하면서, 야간 개장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음악공연들이 같이 진행된다고 하니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5,000원이며, 온실도 있어 날씨가 좋지 않은 날도 구경하기 좋습니다.
서울숲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튤립정원은 봄을 맞아 튤립이 만개했습니다. 튤립의 꽃말이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인데,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서울숲 입장료는 무료이며 서울숲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입니다. 서울숲을 방문하실 때는 자가용으로 방문하는 경우, 서울숲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소형차 기준 5분에 150원입니다.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서울숲역 3번, 4번출구를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 연희동 안산 연희숲속쉼터
평지가 아닌 튤립동산을 만나고싶다면,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 위치한 연희숲속쉼터입니다. 홍제천 인공폭포와 함께 튤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대중교통으로 가기에 조금 거리가 있을 수 있는데, 가까운 3호선 홍제역에서 버스나 택시로 이동해야 합니다.
따뜻한 봄날 꽃구경도 만끽하고 기분 좋은 주말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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